Ellipsis

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.
마지막 보스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. 
히어로 오오라를 이용하는 본인에겐 가끔 변신해서 퐁들을 구워먹는 턴이 끔찍하더군요.
오오라 발동 중에는 명령을 해도 좀체 뜻대로 움직이질 않으니- (무념)

후반부에선 히어로퐁의 클래스를 거의 방패로 고정해두고 있었습니다.
오오라가 끊어지지 않도록 해주면 공격 일색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3편 나올 때까지 간간이 소재를 모아둘 예정입니다.
소재도 챠링도 잔뜩 모아두는 편이 좋겠지요.

히어로퐁의 클래스를 바꿔가면서 보스전에 임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.

마법퐁과 새퐁은 만들려면 씨앗이 필요한데 이 씨앗은 보스 슈크르 전 부터 나옵니다.
슈크르는 스크롤 지도 상 6번째 칸에서 등장합니다.
후반부 등장이지만 장비를 잘 갖춰주면 훌륭한 전력이 되니 상황에 따라 활용합시다.

카멘족에게 신나게 마법으로 얻어 맞던 걸 생각하면 획득이 느리지만.(...)

아바마마 배알은 미뤄두고 정신없이 파타퐁 2를 플레이 중입니다.
파타퐁 2가 1보다 좋은 점은 파타퐁 부대를 재편성할 때 리타이어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.

장비품을 바꿀 때 파타퐁의 타입도 같이 바꿀 수 있습니다.
이를테면 노멀-피요피요-뇽타마-티쿠의 진화루트를 탔을 때
설원에선 빙결저항이 있는 피요피요로,
사막에선 착화저항이 있는 뇽타마로 바꾸면 데미지를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.

진화하면 되돌아가지 못할거라 생각해서 지난번엔 계속 묵혀뒀었는데
이번에 보니 진화는 일단 하고 볼 일이더군요.

작심하고 레벨업을 하기 시작하면 99까지 모인 소재들도 순식간에 바닥나니 주의를.
레벨업을 하면서 소요되는 소재는 점점 늘어납니다.